저의 경우도 부부상담이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2019-03-19 1093
문의내용
작년 초부터 잦은 불화로 대화가 줄던 중, 작년 9월 말 다툼 이후 남편이 집을 나간 상태로, 전화 연락을 받지도 않고 하지도 않습니다.

평소 남편이 직장에만 매달리고 가정에 소홀히하며 역시 풀타임 근무인 저는 그에 대한 불만으로 사소한 일로 많이 싸우고 결국 꼭 필요한 대화만 겨우 하는 정도였다가 9월 말 본인이 한 이야기를 제가 잘못 해석한다는 것을 이유로 역시 우리부부는 같이 살아선 안되겠다고 제게 말했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이메일을 보내 사과를 해도 묵묵부답이며 10월 중순, 이혼하자며 이혼 시 아이들을 어떻게 맡고 그에 따른 재산 분할에 대해 적어놓은 이메일 한 통 보낸 이후 전혀 반응이 없습니다.

제가 올해 2월 초, 남편 직장에 가서 무작정 기다린 끝에 약 10여분 만났고, 미안하다 사과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저를 감당할 수 없다는 것, 그리고 본인이 많이 바쁘니 그만 이야기 하자고 했고, 아이들만이라도 보러 오라고 했지만 차차 생각해보겠다고만 하고 일어섰습니다.

남편과의 소통이 전혀 되지 않는 이런 상황에서도 부부관계의 개선을 위한 부부상담이 가능할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답변내용
결혼생활이 어느 한 측이 일방적으로 외면하면 잘 되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반드시 그리고 자동적으로 이혼으로 연결되는 것만도 아닙니다.

주신 내용을 보니,
아마도 남편께서는 이혼하기로 뜻을 굳히신 것 같고
부인께서는 그래도 개선될 여지를 찾고자 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런 경우 부인께서 무척 답답하고 황망하시겠지만,
당장 어떻게 해야할 지를 생각하시기보다는, 차분히 전체 상황을 돌아보면서
현실적으로 가능한 것과 불가능한 것을 잘 가늠하실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이것이 그리 간단하지 않기 때문에 관련 전문가와의 상담을 받으시는 것이 좋고,
혹시 이혼을 염두에 두신다면 법률적 조언도 필요하시리라 생각됩니다.

상담에 관련된 사항들은
02-558-9975로 전화주시면 자세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아무쪼록 원하시는 도움을 얻게 되시기를 빕니다.
가족상담
상담받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