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차3년되는 주부입니다. 결혼한후 바로 출산후에 또 시댁과 같이 생활하고 시댁식구하고 별루사이가 좋지 않아 친정에서 5개월정도 신랑하고 따로 살았습니다. 지금은 분가해서 지금편한생활을 하고있는데 남편이 부부관계를 하지못하고 있습니다. 혼자서 해결하는지 일때문에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그래서 그런지 부부관계에 대해서 별루 생각이 없습니다. 그런데 저는 출산후에 너무 성욕구가 많이 생겨서 걱정입니다, 남편말로는 출산전에 부부관계와 현재 부부관계에서 너무 다르다고, 성욕구가 생기지 않는고 그래요..그래서 문제에요. 그래서 저와 남편하고 같이 부부상담을 하고 싶습니다. 어디 병원에서 상담을 해야하는지, 비뇨기과에서,,아니면 정신과에 치료를 해야하는지 남편이 같이 상담하자고 예약하라고 그래서 글을 올립니다. 빨리 답변해주시면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
| 행복한 결혼생활에는 부부 간에 성적 만족과 조화가 중요한 몫을 차지합니다. 그런데 성적 욕구나 능력은 신체적인 원인이나 심리적인 원인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따라서 만약 성 욕구가 지나치게 감퇴되어 있다면, 어떤 문제가 있는지 부터 알아보아야 합니다. 단순하게 말씀드려서, 만약 발기 자체가 불가능하다면, 먼저 비뇨기과에서 검사를 하시는 것이 순서입니다. 그러나 새벽이라거나 다른 경우에는 발기가 가능하다면, 심리적인 원인을 찾아보아야 합니다. 어쩌면 질문자님의 경우에는 남편분의 심리적 원인이 클 것 같습니다. 신혼기의 상당 기간을 부모님과 함께 살거나 두분이 따로 지내면서 성 생활 자체가 어려웠겠고, 분가 이후에는 현실적인 스트레스 등으로 성욕에 감퇴가 생겼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들을 고려해보면 남편의 신체적인 원인 보다는 두분 사이의 심리적 문제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부부 상담을 통해서 이런 문제의 해결에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두분 모두 좋은 도움을 받아 행복하게 사시기를 빕니다. |
